중년의 나이가 되다 보니 기초대사량이 낮아져서 인지 자꾸 살이 찌는 게 걱정이었습니다. 작년에 받은 건강검진에서는 당수 치도 높아져 경계에 있다며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사 선생님의 얘기까지 듣고 나니 변화가 필요하다 느꼈습니다. 그래서 칼로리가 현저하게 낮은 곤약 밥을 먹기 시작한 지 1년이 넘어가고 있는데 칼로리와 당 관리가 잘 되고 있습니다.
매일 1끼 점심 정도는 일반식을 먹고 아침저녁 2끼 정도는 곤약밥으로 먹고 있는데 끼니를 거르지 않아도 살이 좀 빠찌고 더 이상 찌지는 않고 있습니다. 대신 운동을 병행하면 살은 좀 더 빠지는 경험을 했습니다. 그렇게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곤약밥을 직접 해 먹다 보니 맛있는 최적의 비율이 있더라고요. 한 번에 만들어 보관하는 방법까지 노하우를 알려드립니다.
곤약밥 짓기에 필요한 재료
- 곤약쌀 3팩(물에 담긴 곤약을 주로 먹습니다)
- 현미 1/2컵
- 백미 2컵
쌀 씻어 밥솥에 안치기
1. 현미와 백미를 함께 볼에 담아 찬물에 여러 번 헹궈 준비합니다.
▶ 현미의 경우 거친 식감이 싫다면 물에 1시간 정도 담갔다가 사용하는데 불리지 않아도 되는 현미를 이용하면 불리지 않아도 돼서 편리합니다.
2. 세척한 현미와 백미를 밥솥에 먼저 넣고 총 2컵 반 분량의 물을 채웁니다.
3. 곤약쌀은 채반에 모두 담아 흐르는 물에 헹궈서 물기를 빼서 준비합니다.
4. 물기 뺀 곤약쌀을 현미와 백미를 넣은 밥솥에 함께 넣습니다. 이때 재료를 섞지 않고 그대로 둡니다. 그리고 물을 추가하지 않습니다. 곤약쌀 자체에 수분이 많기 때문에 물을 추가하지 않아야 먹기 좋은 상태의 곤약밥을 만들 수 있습니다.
5. 곤약쌀을 올린 상태 그대로 백미 취사로 밥을 합니다.
곤약밥 보관하는 방법
6. 밥이 다 되면 밥 보관용기를 준비합니다. 약 6인분 정도로 나눌 수 있습니다.
7. 잘 지어진 밥을 골고루 아래쪽까지 잘 섞어 줍니다.
8. 밥 보관용기에 나누어 담아 한 김 식힌 뒤에 냉장고의 냉장실에 보관합니다. 일주일 정도 보관하는데 문제없고 냉장 보관했던 밥이라 전자레인지에서 1분가량만 돌려주면 바로 따뜻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.
갓 지어진 밥은 냉장 보관하고 식사 때 꺼내서 전자레인지에 1분만 돌려줍니다. 냉장보관 후 꺼내 먹으면 수분이 줄어들어 질지 않고 고슬고슬한 곤약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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